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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

다이와 헤라마스터스 한국 결승

  • 2020-10-26 12:58:00
  • 1.236.75.95

김진일 선수, 12대 왕좌에 등극

14,100g 대 7,350g 압도적 기량으로 차대철 선수 제압

 

 

 

김진일 선수(실전클럽)가 2020 다이와 헤라마스터스 한국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진일 선수는 지난 10월 25일 경북 성주군의 명포낚시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조과 합산 무게 1만 4,100g을 기록하며 7,350g을 올린 차대철 선수(춘하추동)를 제치고 2020년 다이와 헤라마스터스 한국 챔피언에 올랐다.

 

코로나19 등 악조건 때문에 헤라마스터스 대회는 작년 예선 한 차례만 치른 후 12회 대회가 이월됐고, 올해 역시 예선 한 차례만 치른 후 통합대회로 열렸다. 그러나 지난 10월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박 3일간 펼쳐진 2020 다이와 헤라마스터스 한국 결승은 ‘공정한 경쟁, 최고의 기량’이라는 대회 슬로건 답게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열전이었다. 결승전에 오른 두 선수는 한국 양대 중층낚시 클럽의 대표 주자답게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또, 참가자 및 관계자 모두 개인 체온 체크와 큐알 코드 인증 등의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서 진행됐다.

 

결승전

김진일 선수, 압도적 기량으로 무난하게 우승

 

 

김진일 선수와 차대철 선수가 맞대결을 펼친 결승전은 준결승전(6강전)이 끝난 후 오전 10시 30분에 바로 이어졌다. 2시간 게임 후 조과 합산 무게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경기.

두 선수는 약속이나 한 듯 깊은 수심 들어넣기(초친)낚시 기법을 들고 나왔다. 집어떡밥과 우동 미끼를 세트로 활용하는, 이른바 ‘다테 사소이’낚시.

김진일 선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한 마리를 걸어낸 것. 이후 김진일 선수는 10여 분 만에 3마리를 낚으며 차대철 선수를 앞서나갔다.

차대철 선수도 곧바로 추격을 펼쳤다. 그러나 시작부터 벌어진 조과 차이는 극복하기 어려웠다. 차대철 선수가 한 마리를 따라붙으면 김진일 선수가 곧바로 한 마리 도망가는 식으로 승부가 이어졌다.

 

 

 

 

김진일 선수는 한 반 잡은 승기를 끝까지 놓지 않았다. 후반전 종료 휘슬이 울릴 때 두 선수의 마릿수 스코어는 26대16으로 김진일 선수의 압도적 우세. 두 선수의 조과 검량 결과는 14,100g(김진일) 대 7,350g(차대철). 중량은 물론이고 마릿수에서도 김진일 선수가 차대철 선수를 압도한 게임이었다.

 

 

우승자 김진일 선수의 결승전 채비

낚싯대 : 고법사Q 9척

원줄 : 0.8호

목줄 : 0.5호

바늘 : 10호(위), 5호(아래)

찌 : 카본 톱

※ 처음 아래 바늘 목줄은 47cm로 시작했고, 떡붕어의 떠오름 현상이 생기면서 점점 길이를 줄여 27cm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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