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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낚시

월척 소류지 공개 | 고창 외경지

  • 2020-06-15 10:31:00
  • 1.236.75.93

※ 이 포스트는 월간낚시21 7월호에 소개된 김현 아피스 인스트럭터의 기사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낚시21 7월호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룻밤 월척 10여 마리에 4짜까지 “쾅~!”

 
외경지에서 4짜 붕어를 낚아낸 박봉인 대물사냥꾼 회장.

“원래는 외래어종 없는 토종붕어 터였어요. 그런데 몇 달 전부터 근처 궁산지 물이 들어오면서 블루길과 배스가 유입됐습니다.”

대물사냥꾼 조우회 최상철 씨가 말하는 외경지는 붕어는 물론이고 잉어와 가물치, 장어, 동자개 등이 서식하는 저수지다. 쉽게 채집할 수 있는 참붕어와 새우, 징거미 등을 미끼로 쓸 수 있는 곳이다. 낚이는 붕어는 잔챙이부터 월척급 이상 4짜까지, 그 씨알이 다양한 편이다.

 
상류에서 바라본 외경지. 군데군데 마름이 자라고 있다.

외경지는 아주 오래전 작은 방죽이었다. 그러다가 1949년에 수면적 3,000평 규모로 축조되었고, 지금은 4,600여 평으로 증축된 저수지다. 주변 논과 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저수지로 약 75년간 마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족자원이 잘 보존되어 온 듯하다.

옥수수 미끼에 들어오는 정직한 입질. 36cm 짜리 월척이다. 이후 나는 신들린 것처럼 월척 4마리를 순식간에 낚아낸다. 일부 회원들도 아침 시간 오락가락 내리는 빗속에서 씨알 굵은 붕어를 걸어내고 있다.

 
김현 아피스 인스트럭터는 날이 밝을 무렵 제방에서 월척 입질을 받았다.

이날 외경지는 우리에게 40cm 짜리 대형붕어를 비롯해서 33~38cm까지의 월척 10여 마리를 안겼다.

상류 동산 주변, 즉 남동 연안에서 씨알 굵은 붕어의 입질이 잦았다. 새우나 참붕어 미끼를 쓰면 가물치나 동자개 등이 먼저 덤볐다. 글루텐을 썼을 때는 잔챙이 붕어 입질이 극성을 부렸다. 징거미가 미끼를 따먹기는 했지만 월척급 이상 씨알 굵은 붕어 입질을 받는 데에는 옥수수가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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