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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플라이

초보자 루어낚시 교실 | 볼락&전갱이 루어낚시

  • 2021-01-1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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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는 연안에서도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 대상어이다. 중량급 찌낚시에선 성가신 존재지만 전갱이를 루어낚시로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아징’이란 장르까지 새로 생겼을 정도다. 노리는 수심층이나 다양한 루어 액션 연출 등, 여러 가지 기법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전갱이는 봄부터 낚이기 시작하여 가을철에 이르러 수온이 안정되면 먹이 활동을 아주 폭넓게 한다. 좋은 씨알을 마릿수로 거두기 쉬운 시기가 바로 이 가을철이다. 문제는 수온과 조류, 여러 가지 환경에 따라 낚이는 포인트와 시간대가 바뀌므로 최근 정보를 바탕으로 날짜와 낚시터를 잘 선정해야 한다. 금방 낚은 전갱이는 회로 먹는 맛도 좋지만, 귀가 후 가족들과 함께 구이와 튀김 등 밥반찬으로 특히 인기다.

전갱이 & 볼락 낚시 시즌

왕눈이 볼락은 암초가 많은 곳, 자갈 해변이나 해초 부근에 떼 지어 서식한다. 지역과 낚시 방법에 따라선 거의 사계절 낚을 수 있지만 연안 루어낚시는 초겨울~초봄이 피크 시즌이다. 지역에 따라선 초여름까지도 괜찮다. 평균10~20cm 씨알이 많고 30cm 전후면 대형급에 속하지만 크기에 비해 앙탈이 심하고 맛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낮에는 해초나 바위 그늘에서 은신하지만 밤이 되면 이리저리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전개하므로 밤낚시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다양한 루어 액션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고, 앵돌아져 도망쳐버리는 녀석이기도 하다.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한 흰살 생선으로, 회·소금구이·조림·튀김·매운탕 등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다.

전갱이와 볼락낚시의 정석 루어

지그헤드 리그

고무 재질과 지렁이·애벌레 모양의 ‘웜(Worm)’ 루어에, 바늘 위쪽에 싱커가 부착된 ‘지그헤드(Jighead)’를 결합한 채비를 ‘지그헤드 리그(Jighead rig)’라 한다. 수심층을 달리하거나 움직임에 변화를 주기 쉬워 누구나 쉽고 재미있

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세팅할 때는 웜이 휘어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똑바로 꽂는 것이 중요하다.

지그헤드(Jighead)

1.5g 전후의 원형 타입이 우선이다. 가볍게 하면 쉽게 빨아들이게 되어 후킹이 잘 된다. 또한 조류가 빠를 때나 재빨리 바닥을 훑고 싶을 때에는 2g, 3g으로 무게를 더하는 것도 유효하다. 계속 입질이 없을 때는 지그헤드의 형태를 바꿔 볼 필요도 있다. 포인트와 조류에 맞는 지그헤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웜(Worm)

길이 2~3인치, 물고기 지느러미 형태의 ‘핀테일’ 종류가 보편적이다. 그 날의 상황에 따라 잘 먹히는 색깔이 달라지기는 해도 야간에는 일단 어필을 중시하는 차트나 핑크, 백색 계열이 우선이다. 같은 형태와 색상이 계속 먹히지 않을 땐 지그헤드와 웜 조합을 바꿔 볼 필요도 있다.

기타 루어

마이크로 지그

채비를 멀리 날리고 싶을 때, 깊은 곳을 노리고 싶을 때 유효.

소형 미노우 / 싱킹 펜슬

대상어를 일정 수심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음. 작은 물고기를 포식하는 대형어를 노릴 때 유효.

던질찌(볼락볼)

가벼운 지그헤드를 멀리 날리고 싶을 때, 수심 깊은 포인트를 탐색하고 싶을 때 유효.

조금 더디고 불편해도 밤낚시 우선

전갱이는 낮보다 밤에 포인트를 특정하기 쉬우며, 볼락은 특히 야행성이어서 밤낚시 조황이 훨씬 우세하다. 그러나 밤낚시는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따르는 만큼 안전한 항·포구 주변이나 방파제에서의 낚시를 권한다. 다른 밤낚시 경우와 마찬가지로 헤드라이트나 스파이크 신발 등의 기본 장비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어둡기 전에 현장에 도착해 주변 지형지물을 잘 살펴 두어야 한다.

주요 포인트

기본적인 낚시 방법

전갱이 루어낚시 루어를 캐스팅해 수면에 착수하면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다. 바닥층을 더듬는다는 느낌으로 루어를 올렸다 내렸다(Lift & Fall)를 반복한다. 입질이 없으면 수심층을 달리해 동작을 되풀이한다. 루어가 가라앉는 도중에 걸려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툭!’ 하는 감촉이 전해지면 즉시 챔질을 한다. 루어가 가라앉은 후에 낚싯대 끝을 살짝살짝 상하로 흔들어 주거나, 잠깐잠깐 릴링을 하는 등 여러 가지 동작을 부여해 볼 필요가 있다.

입질을 받았다면?

전갱이는 입이 작아 바늘이 빠지기 쉬우므로 끌어들일 때 여유를 주지 말고 같은 속도로 계속 감아 들여야 한다.

볼락 루어낚시 볼락은 밤이 되면 바닥층보다 중·상층부로 오르는 경우가 많다. 자기 위로 유영하는 작은 물고기 등을 찾아 포식하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먼저 표층~중층을 노려 마치 웜(Worm)이 작은 물고기가 유영하는 것처럼 보이게 천천히 일정 속도로 감아 들인다. 입질이 없으면 올렸다 내렸다(리프트&폴) 해보거나 다른 동작을 부여하면서 입질 포인트를 찾도록 한다.

입질을 받았다면?

볼락은 먹이를 취한 후 반전하여 바닥으로 잠수하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물었다하면 곧바로 감아 들여야 한다.

채비가 바닥에 걸렸다면?

바닥층을 노리다 보면 루어가 암초에 걸려 빠지지 않을 때가 자주 생긴다. 바닥에 걸렸다면 낚싯대와 낚싯줄을 일직선으로 하여 릴 스풀을 꽉 잡고 천천히 당겨 빼 보도록 한다. 낚싯대를 크게 일으켜 세워 빼려고 하면 낚싯대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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