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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동해 벚꽃 감성돔 폭죽 "팡팡~!"

  • 2021-04-20 13:13:00
  • 1.236.75.105

동해 한섬 높은 갯바위

벚꽃 엔딩과 동시에 팡팡 터지는 대형 감성돔 폭죽

 

한섬 갯바위에서 낚은 4짜 감성돔을 들어 보이는 필자.

벚꽃이 흩날리는, 곳곳에서 이른바 벚꽃 엔딩이 울려 퍼질 때 동해안에는 봄 감성돔 시즌이 도래한다. 그 시기는 대략 4월 초~중순.

5월 산란을 앞둔 감성돔은 연안 가까이 들어와서 활발한 먹이활동을 한다. 이때 수심 얕은 수중여와 수중여 사이 물골을 노리면 어김없이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게 동해안 봄 감성돔낚시 패턴이다.

 

한겨울에도 감성돔 입질 활발한 곳

 

힘 좋은 감성돔을 걸어 파이팅하고 있는 필자.

지난 4월 2일 내가 찾아간 곳은 강원도 동해시의 한섬방파제 왼쪽 높은 갯바위. 방파제 왼쪽 몽돌밭을 100m 정도 걸어 밧줄을 타고 절개지를 넘어 들어가는 곳이다. 군사지역이라 오전 해 뜰 무렵 개방하고, 해 질 녘이면 출입을 막는 곳. 10년 전(2011년) 한국방송공사(KBS)의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한섬방파제. 입구에 KBS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촬영지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갯바위에 올라 편광안경을 쓰고 포인트를 내려다보면 수중여가 군데군데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수심은 4~5m. 파고는 1.5m 바람은 초속 3m로 불고 있었다.

 

필자의 채비(반 유동)

낚싯대 : 1.2-530

릴 : 3000번

원줄 : 2.5호(플로팅 타입)

목줄 : 1.7호

바늘 : 감성돔 전용 3호

어신찌 : 2호

 

필자의 밑밥

크릴 5장 + 압맥 5봉 + 치누파워 격중 4kg + 치누파워 무기 스페셜 3.5kg

 

“또 한 마리 추가했습니다.”

파도가 높게 칠 때는 비교적 무거운 밑밥을 써야 흩어지지 않고 정확한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다. 무거운 떡밥은 또 강한 바람에도 원투력과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다. 나는 여기에 곡물이 많이 든 파우더를 추가한다.

내가 동해안 감성돔 낚시 때 즐겨 쓰는 어신찌는 ‘지누 k-1’ ‘K에디션 2호’ 등이다. 이 찌들은 안정감이 탁월하고, 시인성이 좋아 잠길낚시에 유용하다.

 

수중여 사이 물골 수심 4m 공략

 

이날 함께 자리한 김남균 씨와 나는 갯바위에 나란히 서서 전방 50~60m 지점의 수중여를 집중적으로 노린다. 밑밥이 강한 반탄조류를 타고 수중여 쪽으로 흐르고, 채비와 동조가 시작된다.

4짜 감성돔을 걸어 랜딩하는 필자.

밑밥 띠가 반탄류의 끝자락에 닿을 때 쯤 강하게 ‘훅~’ 가져가는 입질. 이것을 신호탄으로 마릿수 감성돔이 낚이기 시작한다.

김남균 씨가 다섯 마리, 내가 세 마리. 그 대부분이 4짜급 감성돔이었다.

 

김남균 씨가 막 낚아낸 감성돔을 뜰채 째 들어 보인다.

김남균 씨의 채비(반 유동)

낚싯대 : 1-530

릴 : 2500번

원줄 : 3호

목줄 : 1.75호

어신찌 : 2호

바늘 : 감성돔 전용 4호

※ 밑 채비 안정을 위해 목줄에 B봉돌 3개 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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